INTERVIEW : CIMO & RIK


Cimo Fränkel과 Rik Annema는 전세계적으로 20억 이상의 스트리밍 조회수를 달성한 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이다. HEATT라고 불리우는 트리오 아티스트 프로젝트로 함께 활발한 음반 작업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의 뮤직 프로덕션은 대중적인 팝과 댄스 뮤직, 락 음악을 가리지 않는다. Mixmag Korea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대규모 송캠프를 주최했던 adeMade와 음반 작업을 함께한 Cimo와 Rik과의 대화를 간략하게 정리해보았다. (왼쪽부터 Cimo와 Rik)



Editor : 박민천


Q. 이번 송캠프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다면?

우리는 둘 다 한국을 사랑하고 수 년간 한국 아티스트들을 위해 음악을 만들어 왔다. adeMade가 연락했을 때 그들의 계획이 굉장히 인상 깊었고 곧 바로 함께 하자고 말했다. 함께 최고의 음악을 만들어보자!


Q. 스트리밍 조회수랑 상관없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있다면?

아직 제대로 주인을 찾지 못했지만 마음 속 가장 가까운 미발표곡들을 굉장히 좋아한다. 당연히 스트리밍 된 적은 없지만 우리는 그런 음악들이 너무 사랑스럽다.


Q. 멀티 장르 프로듀서/작곡가가 된 계기가 있다면?

음악은 음악일 뿐이다. 우리는 사랑으로 만들어진 모든 훌륭한 음악을 좋아할 뿐이다. 어렸을 때부터 댄스, 팝, 락 음악을 꾸준히 만들어왔고 당연히 K-Pop, J-Pop, C-Pop 들도 많이 작업해왔다.


Q. 셀링 포인트와 상관없이 만들고 싶은 음악 장르가 있다면?

우리 둘 다 재즈의 광팬이다.


Q. 트랙을 제작할 때 보컬이 있는 곡과 없는 곡의 주요한 차이점이 있다면?

보컬이 있는 트랙을 작업할 때는 녹음하는 가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악기 부분을 가능한 간소화하려고 노력한다. 보컬이 없는 트랙을 작업할 때는 신디사이저, 기타 및 드럼 프로그래밍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항상 염두해둔다.


Q. 송라이터들이 수익 배분과 관련해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현상과 관련해 자유롭게 이야기 해보고 싶다.

송라이터가 없으면 노래도, 뮤직비디오도, 콘서트도, CD도, 그룹도 없다. 송라이팅은 음악 산업의 기본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정당한 대가를 지불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Q. 레이블과 계약을 맺고 싶은 젊은 프로듀서에게 유용한 팁을 나눠준다면?

진정으로 이것을 원해야한다. 그리고 음악을 만드는데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좋은 직업 윤리와 재능을 갖고 있다면 꿈은 현실이 될 수 있다. 또한, 계속 성장하고 싶다면 아티스트, 작곡가, 프로듀서, 업계 관계자들이 제공하는 작업에 대한 피드백을 주의 깊게 들을 필요가 있다.


Q. 송캠프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

송캠프 일정 동안 영감이 끊이질 않았고 함께 일했던 모두가 너무도 친절했다. 하나의 이야기를 꼽기 보다는 우리 모두가 하나의 큰 가족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adeMade 구성원들 모두를 정말 좋아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Q. 송캠프에서 만든 곡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에 대한 힌트를 부탁할 수 있을까?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트랙은 Isa Guerra와 함께 만든 `Symphony`라는 곡이다. 아직 밝힐 수는 없지만 유명한 걸그룹을 위해 쓰여진 에너지 넘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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